고전에서 찾은 삶의 해답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수백 년의 지혜가 담긴 고전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는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매일 아침 7만 명이 듣는 유튜브 강의와 전국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의 독서와 체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고전에서 길어 올린 삶의 지혜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나는 누구인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저자는 이 세 가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고전에서 찾습니다. 칼 구스타프 융의 『칼 융 레드 북』,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사마천의 『사기열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 등 수많은 고전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아갑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저자가 단순히 고전의 내용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깨달은 '불안감'을 '기대감'으로 바꾸는 방법을 실천해 매년 찾아오던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현대인의 고민에 답하는 고전의 지혜
저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들에 대해 고전이 어떤 답을 제시하는지 살펴봅니다:
-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레프 톨스토이)과 『변신』(프란츠 카프카)을 통해 남들이 정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후회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행복의 본질 찾기: 『팡세』(블레즈 파스칼)에서 '불행은 욕망과 능력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통찰을 얻습니다.
- 성공의 비결 알아가기: 『손자병법』(손무)에서 '백성에게 반드시 이익이 되는 전쟁'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교훈을 현대적으로 해석합니다.
고전을 통한 자기 성찰과 변화
저자는 고전 독서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 성찰과 변화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2008년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후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 계기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돈키호테』 의 모험담에서 하루를 살아도 자신이 결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그리스인 조르바』 에서 타인을 위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배웁니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고전의 지혜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고전의 지혜를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 매일 10분 긍정 확언하기: 저자가 1000일 동안 실천한 '아침 긍정 확언'의 효과를 소개합니다.
- 고전 독서의 습관화: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고전을 읽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삶에 적용하기: 읽은 내용을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삶에 적용해보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 기록하고 공유하기: 독서 후 느낀 점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마치며: 고전, 삶의 나침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고전을 통해 우리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 고명환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고전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생생하게 전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도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합니다.
"사람에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그 안에 진짜 길이 있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고전이라는 나침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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